15년만에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8일 광주광역시 한 의료기관에서 콜레라 의심환자가 신고되었는데 검사 결과 콜레라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환자는 해외경력이 없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콜레라는 주로 콜라라균에 오염된 어패류나 오염된 지하수를 마셨을 때 감염이 됩니다
2001년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한 이후 국내 발생이 그동안 없었고 2003년부터 작년까지 모두 해외 유입환자였습니다
콜레라의 잠복기는 보통 2~3일 정도이며 무증상 감염이 많지만 복통없이 쌀뜨물같은 수양성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콜레라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
▶ 식당은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도록 한다
▶ 오염된 음식물 섭취는 금지한다
▶ 물과 음식물은 철저하게 끓이거나 익혀 섭취하도록 한다
▶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이나 배변 뒤에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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