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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제법 선선해진 가을입니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몸의 면연력이 약해져 건강관리에 더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이럴 때 오미자차 한잔 어떠신가요?

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 다섯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는데요

오늘은 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자의 효능

감기예방 : 오미자에는 사과산 시잔드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과 가래증상을 가라앉혀 주는 진해 작용을 합니다

갈증해소 : 오미자껍질의 신맛이 갈증을 해소하여 더운 여름철 음료로 좋습니다

부인병예방 : 오미자의 리그난 성분은 에스트로겐과 같은 역할을 하여 생리불순,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갱녕기나 폐경기 여성분들이 먹으면 그 시기에 잘 걸릴 수 있는 골다공증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간건강 : 시잔드린이라는 성분은 간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술을 먹고 난 뒤 오미자를 먹으면 술독을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정력강화 : 여자들의 부인과 질환에도 좋지만 남성의 성기능 향상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원기회복 : 사과산과 시트르산의 유기산, 철, 인,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따로 부작용이 없지만 따뜻한 성질을 가져 되도록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미자를 섭취하면 아답토젠이라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 아답토젠 효과란 신체의 전반적인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로 부터 견디는 힘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즉, 면역력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않은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건강에 좋은 오미자로 차한잔 하시고 건강 지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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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하나인 백로는 15번째 절기, 처서와 추분사이에 있으며 양력 9월 9일 즈음입니다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백로는 이 시기에는 밤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고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혀 진정한 가을의 날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백로즈음에는 특히 포도가 제철이라 백로부터 추석 때까지 가장 맛있는 시기여서 백로를 포도순절이라고도 불립니다

백로 무렵에는 장마가 지난 후라 맑고 청명한 날씨가 계속되지만 지금은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푸른 가을하늘을 볼 수 없는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중국과 우리나라 사이의 국가 간 미세먼지에 관한 환경협약같은 것 좀 만들어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되찾고 싶은 심정입니다

 

          백로와 관련된 풍속

백로보기 : 백로의 이삭상태는 가을 농사의 성공을 가늠할 만큼 중요해 생긴 풍습으로 백로에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벌초 : 풀의 성장이 멈춰 이 시기에 벌초를 하면 산소가 오랫동안 깨끗하게 보존되어 이 시기의 풍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백로와 관련된 속담

백로 전 미발 ☞ 이때까지 이삭이 나오지 못한 벼는 더 이상 크지 못한다는 말 (제주도 속담) / 미발 : 패지않다

칠월 백로에 패지 않은 벼는 못 먹어도 팔월 백로에 패지 않은 벼는 먹는다

백로 전 미발이면 알곡 수확물이 없다

백로 전 미발이면 헛농사다

백로 안에 벼 안 팬 집에는 가지도 말아라

백로 아침에 팬 벼는 먹고 저녁에 팬 벼는 못 먹는다

☞ 모두 백로의 이삭 상태로 가을 농사의 성공 기준을 세운 속담입니다. 이삭이 생기는 것을 '패다'라고 말하는데 백로 전까지 벼에 이삭이 생겨야 충분히 이삭 여물 시간이 생기는데 그렇지 않다면 그 벼는 먹을 수 없게 된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백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시기는 밤과 낮사이의 온도차이가 크므로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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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추석 명절이 다가옵니다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으시죠 ?

매년 돌아오는 추석 차례상 똑부러지게 차려봅시다 !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몰라서 헤매지 말고 제사의 달인 어플로 간단하게 익혀보세요 !

제사의 달인이라는 어플인데요 제사 순서, 지역별 상차림, 지방쓰는법 등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한가득입니다

 

<제사의 달인 어플 소개>

 

 

어플 맨 첫 화면입니다

군더더기없이 제사에 필요만 정보만 나열되어 있습니다

 

먼저 제사순서가 나와있는데요

집안에 큰 어르신이 있다면 따라하면 되지만 없으실 경우

제사의 달인이라는 어플 안내에 따라 그대로 행하시면 됩니다

 

 

표준화된 일반식 제사상 차리는 법과

현대식, 경기도식, 강원도식, 충청도식, 전라도식, 경상도식, 제주도식 등

지역마다 상차림이 다른 부분도 세심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림으로 나와있고 아래에는 설명도 되어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제사 때 지방을 어떻게 쓰는지 안내되어 있습니다

보고 그대로 따라면 되니 이번 추석 제사 상차림은 참 쉽겠죠?

 

 

차례는 명절에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제사로 하나의 전통의식인데요

현대화 된 사회에서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져 살고 있는 요즘은

제사를 지내는 의미보단 가족을 만나는 날로 의미가 많이 변했습니다

가족들과 즐겁게 만나 함께 제사상도 차리고 맛있는 것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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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한강까지 걷자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걷자 페스티벌의 걷자의 의미는 [걷]기 와 [자]전거의 줄임말로 서울 도심을 두발로 걷고, 두바퀴로 달리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남산 3호터널을 거쳐 반포한강공원까지 도심의 도로를 걷자페스티벌 하루만큼은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과 도로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와 자전거 시민 축제입니다

선착순 접수로 9월2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걷자페스티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둘러주세요 !

일시 : 2016년 10월 30일 (일) 오전 8시 출발

행사장소 : 출발지  광화문광장 / 도착지  반포한강시민공원

참가부문 : 걷기 7.6km , 자전거 15km

모집인원 : 선착순 신청 자전거 5000명 / 걷기 10000명

프로그램 : 공식행사, 시민참여 이벤트, 코스이벤트, 축하공연

참가비 : 무료

문의 : 02-724-6336 / walkseoul@chosun.com

* 18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신청해주세요 / 자전거는 2003년 이전 출생자만 신청 가능합니다

 

<걷자페스티벌 코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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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6시, 롯데월드에서 호러할로윈 파티를 즐겨봅시다

9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31일 월요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호러 할로윈 축제 ~ 엄청 기대가 됩니다 !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심약자분들은 주의하라고 하네요 !

롯데월드에서 굉장히 많이 준비한 것 같습니다

통제구역 M이란 곳에서는 전기톱 살인마와 희대의 살인마 정신병자 등 50여 명의 좀비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매직 아일랜드 곳곳에서 3미터 크기의 거대 좀비들이 쫓아온다고 하니 벌써부터 다리가 후들후들 !

국내 최대 스케일의 좀비 퍼포먼스는 8시 30분 부터 9시까지 매직아일랜드존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좀비가 나오는 구역>

 

좀비들의 구역인 좀비케이브

전기톱 살인마 "킬러", "식인거인", "빅쇼", "어스퀘이크" 들의 아지트인 좀비케이브를 지나간다면 ?

상상은 이제 그만 ! 우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바로 그곳 아트란티스 출구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

시간은 오후 6시부터 폐장시까지 !

<좀비들의 아지트 장소>

 

 

좀비에게 습격당하셨나요 ?

더 즐겁게 좀비 축제에 참여하시고 싶은 분들은 바로 사랑의 자물쇠 존으로 ~

감독의 분장실 & 의상실에서 메이크오버를 통해 진정한 좀비로 태어나세요 !

오후 3시부터 폐장시까지 진행합니다 !

<좀비로 변신시켜주는 곳>

이외에도 감독의 방, 좀비나이트메어, 저주받은 나무, 다크케이지 등 우리를 오싹하게 해줄 것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독의 방에서는 VR기기를 이용해 좀비들이 득실대는 미로빠져나오기

좀비 나이트메어는 어린이들을 위한 좀비 공포 열차

저주받은 나무 아래에는 좀비들의 시선들이 ~

다크케이지는 사라진 공연감독H찾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하는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 축제 !

다함께 즐겨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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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오늘부터 석촌호수에 슈퍼문이 뜹니다 !

러버덕에 이어 슈퍼문이 바로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인데요

슈퍼문은 말그대로 커다란 달을 의미하는데요 지름이 20M나 된다고 하니 굉장히 큰 달이 가을밤 석촌호수를 빛나게 해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달을 보고 소원을 빌 듯 슈퍼문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설치한 공공미술입니다

러버덕에 이어 슈퍼문 또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출처 : 슈퍼문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 캡쳐)

          슈퍼문 보러가는 방법

▷ 주소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동호

▷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는 법

    → 잠실역 2호선 1,2번 출구 도보 5분 이동 / 잠실역 8호선 10,11번 출구 도보 8분 이동

▷ 버스타고 가는 법

    → 일반버스 : 30-1, 32, 70, 100, 101, 116

    → 지선버스 : 3216, 3217, 3313, 3314, 3315, 3317, 3411, 3414, 4319

    → 간선버스 : 301, 333, 341, 352, 360, N13

    → 좌석버스 : 500-1, 1000, 1000-1, 1007, 1007-1, 1009, 1100, 1200

    → 공항버스 : 6900, 8001, 9005, M2323, 6000, 6006, 6705, 6706A 

 

          석촌호수 안내 지도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교통이 혼잡하다고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편하다고 합니다

 

슈퍼문 프로젝트는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조명이 켜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9월 1일은 석촌호수의 강풍으로 인해 슈퍼문이 보강 및 점검 중이며 현재 금일 야간 점등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슈퍼문프로젝트는 사무엘복슨, 아르투로 산도발이라는 두명의 아티스트가 2002년부터 프렌즈위드유 (Friends with you)라는 이름으로 마법, 행운, 우정에 관한 따뜻하고 무한 긍정의 메세지를 전파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일상속에서 행복을 발견하기 바라며 모두가 즐길 수 있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슈퍼문이 밝게 빛나듯 우리의 소망들이 하나하나 모여 빛나길 기원합니다 

약 한달여간 진행하는 슈퍼문 프로젝트 ! 함께 즐기고 무한 긍정에너지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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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인 보보경심:려

보보경심은 중국에서 2005년 통후아의 소설로 발간되었고 2011년에 드라마화되어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것이 보보경심:려 입니다

보보경심:려 에서의 려는 고려를 의미하며 중국판인 원작 보보경심은 강희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이구요

보보경심의 뜻은 한걸음 한걸음 (살얼음판위를 걷 듯) 조심스럽게 걷다 라고 합니다

책의 줄거리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제목이기도 합니다

 

보보경심의 줄거리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장효가 타임슬립하여 청나라 강희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마이태 약희라는 여성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원래 약희는 굉장히 왈가닥이었는데 장효의 영혼이 들어가면서 예의바를 땐 예의바르고 눈치빠르게 행동하며 예전과의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약희는 8황자의 처제로 궁녀 선발을 기다리는 열세살 소녀이며 황자들의 권력 다툼 가운데에서 황자들과 우정과 사랑이 싹트게 됩니다

처음엔 언니의 남편이자 형부인 8황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미래에 4황자가 황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아는 약희는 8황자에게 황제의 자리를 욕심내지 말라고 얘기하지만 야심이 큰 황자는 그럴 수 없다는 거절을 하며 결국 약희에게 첫사랑이던 8황자는 점차 멀어지게 되면서 4황자와 그 주변 인물들을 조심하라고 충고합니다

4황자는 황제가 되고 자기 동생들을 비참하게 죽이는 무시무시한 사람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멀리하지만 결국 진정한 사랑은 4황자와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4황자가 황제가 되고 난 뒤 달콤했던 시간은 잠깐, 황제라는 자리가 위협받거나 또는 지키기 위해 조심해야하는 4황자는 결국 약희의 주변 인물들도 점차 죽이게 됩니다

약희는 자신의 주변인물들이 위험에 처할까봐 결국 4황자를 사랑하지만 떠나게 되는데요

몸이 약해질대로 약해진 약희는 4황자를 그리워하다 자신의 마지막을 예감하고 편지한통을 보내지만 14황자의 장난인 줄 알았던 4황자는 편지를 뜯지 않고 약희는 결국 먼 곳에서 4황자를 그리워 하다 생을 마감하게 되며 죽은 소식을 알게 된 4황자는 사랑했던 약희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한 채 그리워하다 황제가 된지 13년만에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보보경심의 결말은 비극이지만 한국판 리메이크는 과연 어떻게 결말을 낼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수가 다시 현대세계로 돌아가 이준기씨와 재회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 보보경심:려의 역사 배경 알아보기

한국판 리메이크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하는데요

태조 왕건의 결혼정책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부인을 29명을 두고 25남 9녀를 슬하에 두었는데요

드라마에서 정윤이 바로 고려 제 2대 왕 혜종, 제 3대 왕인 정종을 왕요(홍종현)가, 4대왕 광종이 바로 4황자인 왕소(이준기)입니다

혜종은 재위기간이 2년, 정종은 4년, 광종은 26년을 재위기간으로 지냅니다

광종의 부인은 황보씨와 임씨가 있는데 황보씨는 신정왕태후와 태조사이에 태어난 딸로 광종과 배다른 누이사이이며 임씨는 혜종의 장녀로 조카사이가 됩니다

고려왕실에서 최초로 족내혼을 한 것으로 드라마상 황보연화가 광종의 부인입니다

과연 해수는 고려왕실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어떻게 4황자와 사랑을 하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

또한 현재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시청률이 7%로 시작하였지만 점점 올라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

(출처 : 보보경심려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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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열린 전기요금 당정 TF 2차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새로운 요금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단일 요금체계가 아닌 A타입 B타입 등의 요금표를 만들어 소비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방안이라고 합니다

지금 삶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전기 사용 행태도 다른데 요금제를 선택할 주권이 없다며 다양한 선택방법을 이 기회에 마련해 보겠다며 손양훈 TF 공동위원장이 말했는데요

이러한 요금개편이 바로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인지 의문이 듭니다

11월 중 새로운 전기요금체계를 마련하고 겨울철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12월부터 새 요금체계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해외 사례를 검토하여 계절별 또는 시간대별로 다양화해 소비자가 선택하는 방향으로 개편될 전망이며

또한 주택용 누진제 완화와 교육용 전기요금과 중소기업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TF팀은 누진제, 요금선택제, 전반 총괄 등 3개 팀을 꾸려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 경쟁이 있는 해외 시장과 독과점하고 있는 우리나라 실정에 비교해 보면 과연 요금개편이 득이될지 실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는 전기를 쓴만큼 돈을 내는 구조를 원하는 건데 정부는 왜 국민들의 말을 귀기울여 주지 않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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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는 양력으로 8월 23일경으로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드는 절기입니다

또한 처서(處暑)는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하는데요

요즘 새벽에 바람이 차서 절기의 날씨가 제법 잘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처서와 관련된 풍속

<포쇄>

습도가 높은 여름 동안 눅눅해진 책과 옷을 밖에 내다 말렸는데요 장마철이 지난 후 햇볕에 잘 말려주면 장기간 보존할 수 있어 보통 농부는 곡식을, 선비는 책, 부녀자는 옷을 햇볕에 내다 말렸습니다

<벌초>

 따가운 햇볕은 누그러지고 풀들의 성장이 멈춰 처서 무렵 벌초를 가장 많이 합니다

 

          처서와 관련된 속담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 처서의 서늘함 때문에 파리, 모기가 점차 사라짐을 뜻함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 처서가 지나가면 모든 식물은 생육이 정지되어 시들기 시작함을 뜻함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든 쌀이 줄어든다 ☞ 처서 무렵의 날씨가 중요함을 표현

처서 날 비가 오면 큰 애기들이 울고 간다 ☞ 부안과 청산에서 전해내려오는 속담으로 이 지방은 대추농사가 유명한데 처서에 비가 오면 흉작을 면치 못해 열매를 맺지 못하면 혼사를 앞둔 큰 애기들의 혼수장만 걱정이 앞서기 때문에 이러한 속담이 생겼다고 합니다 즉 처서비를 꺼리는 표현

처서 밑에는 까마귀 대가리가 벗어진다 ☞ 처서 무렵의 마지막 더위가 매우 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처서에 장벼 패듯 ☞ 처서 무렵의 벼가 얼마나 성장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속담으로 무엇이 한꺼번에 성하거나 사방에서 요란히 나타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정 칠월 건들 팔월 ☞ 칠팔월이 어정어정 건들건들하는 사이 후딱 지나간다는 뜻으로 다른 때보다 한가한 농사철이라는 것을 재밌게 표현한 말

옛 선인들이 처서 무렵에 해온 풍습 중 하나인 포쇄처럼 무더운 여름 내내 닫혀 있던 장롱문도 열고 이불도 햇볕에 바삭바삭 말려주세요

또 무더위로 고생하셨던 모든분들, 오늘 밤은 시원하게 주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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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입추(立秋)는 양력 8월 7일 또는 8월 8일입니다

24절기 중 열세번째 절기인 입추는 한자뜻 그대로 가을의 시작을 알려주는 절기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 !

밤에는 선선하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24절기가 중국 화북지방의 날씨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후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입추라는 말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

 

 

          입추와 관련된 풍속

<기청제>

입추 무렵은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시기로 이때부터 처서무렵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야 풍작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비가 내리는 것을 가장 큰 재앙으로 여겨 맑은 날이 계속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하늘에 기청제를 지냈습니다

비를 내리게 해달라고 비는 기우제와는 반대되는 성격의 제사입니다

<김장>

입추 무렵에는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어 가을철 김장 대비에 들어갑니다

          입추와 관련된 속담

입추 때는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

 ☞ 벼가 한창 자랄 때라 벼의 자라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과장된 표현이 생겼습니다

 

 

올해는 입추는 특히 더운 것 같습니다

날씨도 습하고 뜨거운 온도로 몸이 쳐질 수 있으므로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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